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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서울은 겨울경매로 분주해요:)
K옥션은 오늘5시부터
서울옥션은 내일 3시반부터 진행돼요.
2015.12.15
K Auction
2015.12.16
Seoul Auction
아직은 역사가 짧은 편이라
국내경매출품작 소개는 없었어요.
두회사에서 거래된 이력이 오래된 화가의
원작미술품 위주로 소개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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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치균, Oh ChiGyun, 吳治均 >
B.1956~
오치균
<감 Persimmons>
c.2009
acrylic on canvas
signed on the lower right
35.5×150cm
Est. $34,600 ~ 60,600
<감 Persimmons>
c.2009
acrylic on canvas
signed on the lower right
35.5×150cm
Est. $34,600 ~ 60,600
(image courtesy of Seoul Auction)
오치균
<풍경 Landscape>
Oil on canvas
72.7x100 cm (40)
signed on the lower right
Est. $29,915 ~ 42,735
2003년부터 총300여차례 출품됐어요.
강원도 태백 탄광촌이 고향인
사실주의 화가 오치균은
30년간 손으로 그림을 그리는
'지두화(指頭畵 · Finger Painting) '에
임파스토(impasto)를 사용하고 있어요.
이탈리아어로 '반죽된'이란 의미로
유화물감을 두껍게 칠하여
입체적인 효과를 내는 기법이예요.
그의 작품에선 흡사 흙이나 콘크리트와
같은 질감(마티에르Matiere)의
시각적 효과를 선사해요.
폐광된후 텅빈듯 정적이 감도는 '사북'연작/
80~90년대 자화상 '인체'연작/
95년 멕시코 산타페로 이주하여
그곳의 토속적풍경을 담은 '산타페'연작/
유학생활을 했던 회색도시 '뉴욕' 연작/
2008년부터 선보인 '감'연작/
최근 새로운 '빛'연작이 사랑받고 있어요.
사실주의 화가 오치균은
30년간 손으로 그림을 그리는
'지두화(指頭畵 · Finger Painting) '에
임파스토(impasto)를 사용하고 있어요.
이탈리아어로 '반죽된'이란 의미로
유화물감을 두껍게 칠하여
입체적인 효과를 내는 기법이예요.
그의 작품에선 흡사 흙이나 콘크리트와
같은 질감(마티에르Matiere)의
시각적 효과를 선사해요.
폐광된후 텅빈듯 정적이 감도는 '사북'연작/
80~90년대 자화상 '인체'연작/
95년 멕시코 산타페로 이주하여
그곳의 토속적풍경을 담은 '산타페'연작/
유학생활을 했던 회색도시 '뉴욕' 연작/
2008년부터 선보인 '감'연작/
최근 새로운 '빛'연작이 사랑받고 있어요.
07년 출간된 대표작모음 화집(3권)은
-사북 Sabuk
-산타페, 봄, 감나무
Santa Fe, Spring Scenes, Persimmon Season
-뉴욕, 서울 New York, Seoul
편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사북 Sabuk
-산타페, 봄, 감나무
Santa Fe, Spring Scenes, Persimmon Season
-뉴욕, 서울 New York, Seoul
편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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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Kim ChongHak, 金宗學 >
B.1937~
(image courtesy of K Auction)
김종학
<꽃 잔치>
Oil on canvas
37.9×45.5cm (8호)
Est. $17,410~30,460
(image courtesy of Seoul Auction)
김종학
<풍경 Landscape>
Oil and acrylic on canvas
130x162 cm (100호)
signed on the upper left
Est. $ 217,600 ~ 304,600
2003년부터 총 530여차례 출품,
비록 전성기에는 못미치지만
꾸준히 거래되고 있어요.
30여년간 설악산에 위치한 작업실에서
화려한 원색의 꽃과 새와 나비,
담담하고 평온한 설경의 작품을 창작해
'꽃의 화가' '설악산의 화가'로
불리우고 있어요.
비록 전성기에는 못미치지만
꾸준히 거래되고 있어요.
30여년간 설악산에 위치한 작업실에서
화려한 원색의 꽃과 새와 나비,
담담하고 평온한 설경의 작품을 창작해
'꽃의 화가' '설악산의 화가'로
불리우고 있어요.
울긋불긋한 야생화풍경이 대중적이지만,
화가는 한국적 요소가 농후하며
가장 아름다운 계절인 겨울을 그린
설악설경 작품을 제일 좋아한다고 해요.
화가는 한국적 요소가 농후하며
가장 아름다운 계절인 겨울을 그린
설악설경 작품을 제일 좋아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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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관,Nam Kwan, 南寬>
1911~1990
(image courtesy of K Auction)
남관
<문자추상>
c.1988
Oil on canvas
130.3×162.2cm (100호)
signed on the lower left
Est. $ 95,200 ~ 173,100
(image courtesy of Seoul Auction)
남관
<Untitled>
Oil on canvas
45x52.5 cm (10호)
signed on the lower center
Est. $ 10,500 ~ 17,400
한국에서는 2003년부터
340여차례 출품되었고,
외국경매사에는
더 일찌기 등장했어요.
Christie`s의 1993년 뉴욕경매에 출품된
33 x 24cm 사이즈의 종이작품이
$5,520에 낙찰된 이래 25차례,
Sotheby`s의 2004년 런던경매에 출품된
59x 42cm 사이즈의 캔버스 작품이
600만원(3,360 GBP)에 낙찰된이래
5차례 거래가 있었어요.
남관은 14세때 일본으로 건너간 후
동경의 미술학교를 졸업했어요.
광복후 귀국하여 첫개인전을 열고
활발한 활동으로 기반을 다졌어요.
1954년 파리로 향했고,
1961년, 62년 작품은 파리국립현대미술관과
시립미술관에 소장되었어요.
(Poster, after Picasso,
Biennial of Menton 1966)
1966년 프랑스
망퉁 비엔날레(Menton biennale)에서
대상을 수상했는데, 당시 출전했던
피카소, 베르나르뷔페를 제치고
이뤄낸 결과였어요.
마치 고대상형문자같은
남관의 문자초상은,
수채화나 발묵효과(splashed ink effect)가
잘표현된 수묵화를 연상케하는
독특한 화풍의 유채작품이예요.
추상1세대, 한국추상의 선구자
문자추상의 대가로 기억되고 있어요.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