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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1일 뉴욕소더비경매에서
앤디워홀의 마오쩌뚱 毛泽东
초상화가 거래됐어요.
초상화가 거래됐어요.
Andy Warhol
앤디워홀
<Mao>
c.1972
signed on the reverse
acrylic and silkscreen ink on canvas
82 x 57 in.(208.3 x 144.8 cm.)
Executed in 1972.
Lot Sold. 47,514,000 USD
( Image: Courtesy of Sotheby's)
경매에 앞서 홍콩소더비측에서는
Mao를 하이라이트 작품으로 지목하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시준비중인 모습을 공개했어요.
Mao 작품거래가는
(2006년 크리스티 뉴욕/$ 17 Million)이
최고기록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48 Million로 갱신하게 됐어요.
*
이 작품은 유명한 현대미술딜러이자
앤디워홀 작품의 중개인이였던
브루노 비숍벨거
(Bruno Bischofberger)가 취득한 것으로,
1988년 크리스티 경매사를 인수하고,
세계최대 아트컬렉션을 보유하고있는
프랑수아 피노 (François Pinault)등
유명컬렉터와 갤러리를 거쳐
헤지펀드거물이자
미술품 수집광으로 알려진
현 소유주 스티브 코헨(Steve Cohen)의
수중에서 출품된 작품인 덕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될수 밖에 없었어요.
*
Andy Warhol
앤디워홀
<FLOWERS>
-FIVE FOOT FLOWERS
signed twice on the overlap
acrylic and silkscreen ink on canvas
60 x 60 in. 152.4 x 152.4 cm.
Executed in 1964.
Lot Sold. 11,365,000 USD
초상화 시리즈는,
Flower 시리즈 이후
7년간 붓을 들지 않고 있던 앤디워홀이
친구 Bruno브루노의 조언으로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시작하게된 작품군이예요.
브루노는 앤디에게 아인슈타인 같은
'20세기의 유명인물, 저명인사'를
그려보라고 조언했어요.
( Image: Courtesy of Sotheby's)
초상화 시리즈는,
Flower 시리즈 이후
7년간 붓을 들지 않고 있던 앤디워홀이
친구 Bruno브루노의 조언으로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시작하게된 작품군이예요.
브루노는 앤디에게 아인슈타인 같은
'20세기의 유명인물, 저명인사'를
그려보라고 조언했어요.
그러자 앤디는 답했어요
“That's a good idea~"
“That's a good idea~"
"But I was just reading
in Life magazine that
the most famous person
in the world today is
Chairman Mao.
Shouldn't it be the most
famous person, Bruno?"
in Life magazine that
the most famous person
in the world today is
Chairman Mao.
Shouldn't it be the most
famous person, Bruno?"
앤디가 유명한거 좋아한건 아시죠^^;
그는 생전 명언을 남겼어요.
'유명해져라, 그러면 세상은
당신이 @을싸도 박수칠것이다'
'유명해져라, 그러면 세상은
당신이 @을싸도 박수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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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경매및 예술품 감정업체인
<Doyle New York>의 경매에
프리다 칼로의 연애편지가 출품됐어요.
(Image: Courtesy of Doyle New York)
KAHLO, FRIDA
프리다 칼로
An important unpublished archive of
approximately twenty-five
autograph letters to Jose Bartoli,
with photographs and various enclosures.
Lot Sold. $137,000
Estimate $80,000-120,000
스페인 화가 José Bartoli에게 보낸 것으로,
예상가보다 높은 가격에 낙찰됐어요.
보관상태도 좋았다고 해요.
편지는 1995년 José Bartoli가 사망한 후 ,
유족에 의해 경매에 출품되기전까지
비밀에 부쳐져 공개된적이 없었어요.
두 사람은 프리다칼로가 뉴욕에서
수술후 회복하는동안 처음 만났는데,
프리다는 남편 디에고 리베라에게
돌아가야했어요.
정성스레 작성한 이 손편지들은
100여장이 넘어요.
색색의 펜으로 작성한 글 사이에는
삽화도 그리고, 말린꽃도 넣고
가끔 사진도 함께 동봉했어요.
아침부터 해가질때까지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는 얘기와
삐걱대는 남편과의 관계,
임신에 대해서도 언급 하고 있어요.
하지만 내용의 대부분은
여태 경험하지 못한 사랑의 감정을 안겨준
Bartoli에 대한 그녀의 변함없는
애정을 표현하는 글이예요 :)
"My Bartoli, I don't know
how to write love letters.
But I wanted to tell you that
my whole being opened for you.
Since I fell in love with you everything is
transformed and is full of beauty . . .
love is like an aroma, like a current, like rain.
You know, my sky, you rain on me
and I, like the earth, receive you."
to be continu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