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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Hockney
데이비드 호크니
(美籍英国画家ㅣborn 1937ㅣage 78)
Movement : Pop art (波普艺术)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Royal College of Art )을
졸업하던 당시 이미 몇몇 학우들과 함께
촉망받는 젊은 예술가로서 성공과 명성을
누리고 있었어요. 그중에서도 자기색깔이
분명한 Hockney가 두각을 나타냈어요.
현재까지도 식을줄 모르는 인기를 구가하는
스타작가예요. 전시회마다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어요. 근데 일찌감치 얻은 인기가
오히려 독이되기도 했어요. 19세기초 작품성을
뛰어넘는 인기를 곱지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풍조는, 19세기 후반 스페인 철학자의 견해가
널리 수용되면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어요.
( 1925년 저서를 통해 '예술성은 인기와
양립할수 없는것'으로 정의 내렸어요.
즉 진지한 예술의 본질은 非대중적, 反대중적
이므로 인기와 반비례하려 평가된다는 거예요)
-----
일부비평가들은 Hockney의 사생활을 근거로
들어 비난하기도 해요. 세계 곳곳을 여행하고
화려한 호텔에서 지내며 그린 드로잉이 있어요.
일종의 취미이자 지엽적활동에 불과한데
전반적 작품에까지 확대해석한 것으로 보여요.
<비버리힐스의 가정주부>와 <Sunbather
일광욕하는 사람>등 헐리우드의 화려한
생활을 담은 그림도 대표적으로 널리 알려진
작품군이죠. 수영장이 있는 고급주택에서
한적하게 노닐고 있는 사람을 담은 그림은
한번쯤은 보셨을거예요. 본질은 추구하지
않고 겉으로 보이는 현상에만 관심을 쏟는
피상적 皮相的 작품으로 해석하는 견해에
대해 Hockney는 다음과 같이 대답해요.
'일각에선 본인의 화려한 생활을 지적하지만,
나의 생각은 다르다, Hollywood의 수영장이
딸린 내집에 앉아 있을때조차 미술가로서의
삶에만 온전히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
과대평가된 이류미술가, 모더니즘을 흉내낸
삽화가에 불과하다는 비난도 있었어요.
꼬리표처럼 지겹게 따라다니는 냉혹한 평가와
세간의 지나친 관심을 피해 수차례 주거지도
옮겼지만, 어느순간 모든것이 공허해지고, 결국
'인기 미술가'가 짊어져야할 사회적 압력임을
깨닫게 된 순간이 있었다고 해요.
물론 이를 자초한면도 없지 않아요.
대중적인기와 시장의 관심을 끌기 위해
금발로 변신하기도 하고, 능숙한 말솜씨로
언론에 스스로를 자주 노출해 왔어요.
대학시절부터 놀라운 자신감에 충만했는데,
장난기 섞인 허세는 제목에도 드러나요.
<다재다능함의 증명>은 피카소처럼
전혀 다른 종류의 그림도 소화해 낼수 있음을
보여주겠다 마음먹고, 이집트/환영적/평면적인
각기다른 양식으로 이를 증명해낸거예요.
매력적인 언변과 성격 만큼이나
그의 작품은 미술에 관심없는 사람의
시선도 잡아끌만큼 대중적이예요.
지긋한 나이의 영국신사들이
전시회를 찾게 할만큼 전폭적 지지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어요.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Royal College of Art )을
졸업하던 당시 이미 몇몇 학우들과 함께
촉망받는 젊은 예술가로서 성공과 명성을
누리고 있었어요. 그중에서도 자기색깔이
분명한 Hockney가 두각을 나타냈어요.
현재까지도 식을줄 모르는 인기를 구가하는
스타작가예요. 전시회마다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어요. 근데 일찌감치 얻은 인기가
오히려 독이되기도 했어요. 19세기초 작품성을
뛰어넘는 인기를 곱지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풍조는, 19세기 후반 스페인 철학자의 견해가
널리 수용되면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어요.
( 1925년 저서를 통해 '예술성은 인기와
양립할수 없는것'으로 정의 내렸어요.
즉 진지한 예술의 본질은 非대중적, 反대중적
이므로 인기와 반비례하려 평가된다는 거예요)
-----
일부비평가들은 Hockney의 사생활을 근거로
들어 비난하기도 해요. 세계 곳곳을 여행하고
화려한 호텔에서 지내며 그린 드로잉이 있어요.
일종의 취미이자 지엽적활동에 불과한데
전반적 작품에까지 확대해석한 것으로 보여요.
<비버리힐스의 가정주부>와 <Sunbather
일광욕하는 사람>등 헐리우드의 화려한
생활을 담은 그림도 대표적으로 널리 알려진
작품군이죠. 수영장이 있는 고급주택에서
한적하게 노닐고 있는 사람을 담은 그림은
한번쯤은 보셨을거예요. 본질은 추구하지
않고 겉으로 보이는 현상에만 관심을 쏟는
피상적 皮相的 작품으로 해석하는 견해에
대해 Hockney는 다음과 같이 대답해요.
'일각에선 본인의 화려한 생활을 지적하지만,
나의 생각은 다르다, Hollywood의 수영장이
딸린 내집에 앉아 있을때조차 미술가로서의
삶에만 온전히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
과대평가된 이류미술가, 모더니즘을 흉내낸
삽화가에 불과하다는 비난도 있었어요.
꼬리표처럼 지겹게 따라다니는 냉혹한 평가와
세간의 지나친 관심을 피해 수차례 주거지도
옮겼지만, 어느순간 모든것이 공허해지고, 결국
'인기 미술가'가 짊어져야할 사회적 압력임을
깨닫게 된 순간이 있었다고 해요.
물론 이를 자초한면도 없지 않아요.
대중적인기와 시장의 관심을 끌기 위해
금발로 변신하기도 하고, 능숙한 말솜씨로
언론에 스스로를 자주 노출해 왔어요.
대학시절부터 놀라운 자신감에 충만했는데,
장난기 섞인 허세는 제목에도 드러나요.
<다재다능함의 증명>은 피카소처럼
전혀 다른 종류의 그림도 소화해 낼수 있음을
보여주겠다 마음먹고, 이집트/환영적/평면적인
각기다른 양식으로 이를 증명해낸거예요.
매력적인 언변과 성격 만큼이나
그의 작품은 미술에 관심없는 사람의
시선도 잡아끌만큼 대중적이예요.
지긋한 나이의 영국신사들이
전시회를 찾게 할만큼 전폭적 지지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어요.
<Portrait of My Father, 1955>
oil on canvas, 20x16 in.
<Skeleton, 1959> pencil, 41x27 5/8 in.
<Skeleton, 1959> charcoal, 15 5/8 x 22 in.
10대시절에는 다양한 방식을 시도했었어요.
아니 정확히 말하면 한가지 양식을 추구했지만
갈피를 잡지못하고 불안한 마음에
이것저것 해보다가 끝맺는 경우가 많았어요.
학교에서는 드로잉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이는 이후에도 모든작업의 핵심으로 삼았어요.
실물을 면밀히 관찰하고 그대로 옮기는
전통적인 교육과 훈련을 받았어요.
<1955년作 아버지의 초상화>에도 드러나듯
핵심은 실상의 정밀한 소묘에 있고
물감과 채색은 부차적 요소예요.
-----
스스로 정체된 양식에 갖혀 있음을 깨닫고,
그 살아있는 대안으로 모더니즘을 선택하여
'현대미술가'의 큰꿈을 품는 계기가 있었어요.
잭슨폴록의 영향을 받은 ▷Alan Davie 의
1958년 전시회는 매우깊은 인상을 전했어요.
알란데이비, ▷Roger Hilton 로저힐턴등
영국 추상미술가들 뿐만 아니라,
1959년 화이트 채플갤러리에서 열린
<잭슨폴록의 회고전>과, 테이트에서 열린
<미국미술전시회>는 더욱 신선한 자극이었어요.
-----
병원에서 대체복무를 한 2년간 붓을 놓았다가
1959년 왕립예술대학 대학원생이 되자
제대로 된그림을 그리기는 어려웠고,
감을 되찾는 훈련의 일환으로 처음 한달간
위 두점의 해골 드로잉을 제작했어요.
면밀히 관찰한후 연필과 테레핀유 물감을
이용해 정밀하게 그리려 애썼어요.
이후 눈에띄는 변화를 보이는데
실물을 전혀 참조하지 않는 그림을 시도해요.
학교에서 제공하던 90*120 보드를 이용해
크기도 상당히 커졌어요. 안타깝지만
이때 남긴 추상회화들이 대부분
파손되어 도판으로만 전해지고 있어요.
1959-1960년에 제작된 대표적 추상화
<커지는 불만>은 제목에서
예술가적 고뇌를 읽을수 있어요.
구상과 추상, 전통과 현대회화, 어느 양식에도
갖히지 않은 채 광범위한 주제를 다루면서
관람자를 매혹하는 이미지를 만들고 싶었어요.
자기색을 찾고싶은 욕망과
예술가적 고민은 깊어져갔어요.
이때 착안한 개성적 표현법중 하나로
캔버스에 '문자'를 쓰기 시작하는데,
그에 대해서는 다음편에 이어갈께요.
● <Demonstration of Versatility, 1961>
oil on canvas, 20x16 in.
<Skeleton, 1959> pencil, 41x27 5/8 in.
<Skeleton, 1959> charcoal, 15 5/8 x 22 in.
10대시절에는 다양한 방식을 시도했었어요.
아니 정확히 말하면 한가지 양식을 추구했지만
갈피를 잡지못하고 불안한 마음에
이것저것 해보다가 끝맺는 경우가 많았어요.
학교에서는 드로잉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이는 이후에도 모든작업의 핵심으로 삼았어요.
실물을 면밀히 관찰하고 그대로 옮기는
전통적인 교육과 훈련을 받았어요.
<1955년作 아버지의 초상화>에도 드러나듯
핵심은 실상의 정밀한 소묘에 있고
물감과 채색은 부차적 요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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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정체된 양식에 갖혀 있음을 깨닫고,
그 살아있는 대안으로 모더니즘을 선택하여
'현대미술가'의 큰꿈을 품는 계기가 있었어요.
잭슨폴록의 영향을 받은 ▷Alan Davie 의
1958년 전시회는 매우깊은 인상을 전했어요.
알란데이비, ▷Roger Hilton 로저힐턴등
영국 추상미술가들 뿐만 아니라,
1959년 화이트 채플갤러리에서 열린
<잭슨폴록의 회고전>과, 테이트에서 열린
<미국미술전시회>는 더욱 신선한 자극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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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대체복무를 한 2년간 붓을 놓았다가
1959년 왕립예술대학 대학원생이 되자
제대로 된그림을 그리기는 어려웠고,
감을 되찾는 훈련의 일환으로 처음 한달간
위 두점의 해골 드로잉을 제작했어요.
면밀히 관찰한후 연필과 테레핀유 물감을
이용해 정밀하게 그리려 애썼어요.
이후 눈에띄는 변화를 보이는데
실물을 전혀 참조하지 않는 그림을 시도해요.
학교에서 제공하던 90*120 보드를 이용해
크기도 상당히 커졌어요. 안타깝지만
이때 남긴 추상회화들이 대부분
파손되어 도판으로만 전해지고 있어요.
1959-1960년에 제작된 대표적 추상화
<커지는 불만>은 제목에서
예술가적 고뇌를 읽을수 있어요.
구상과 추상, 전통과 현대회화, 어느 양식에도
갖히지 않은 채 광범위한 주제를 다루면서
관람자를 매혹하는 이미지를 만들고 싶었어요.
자기색을 찾고싶은 욕망과
예술가적 고민은 깊어져갔어요.
이때 착안한 개성적 표현법중 하나로
캔버스에 '문자'를 쓰기 시작하는데,
그에 대해서는 다음편에 이어갈께요.
● <Demonstration of Versatility, 1961>
다재다능함의 증명 (4연작)
<Grand Procession of Dignitaries
in the Semi-Egyptian Style, 1961>
반-이집트 양식으로 그린 고관대작들의 대행렬
oil on canvas, 84x144 in.
<Figure in a Flat Style 1961>
평면적 양식으로 그려진 사람
oil on two conjoined canvases
with wooden batons/ 225 x 86.5cm
▷Christie`s London 2016
Est. USD 390,000- 650,000
<Tea Painting in an Illusionistic Style 1961>
환영적 양식으로 그려진 차 그림
Oil paint on canvas, 2325 x 830 x 38 mm
Tate Collection (Purchased
with assistance from the Art Fund 1996)
▷On display at Tate Britain
<swiss landscape in a scenic style 1961 >
무대미술 양식으로 그린 스위스 풍경
<Flight into Italy-Swiss Landscape, 1962>
이탈리아로 떠난 여행-스위스 풍경
Museum Kunstpalast, Düsseldorf
<Grand Procession of Dignitaries
in the Semi-Egyptian Style, 1961>
반-이집트 양식으로 그린 고관대작들의 대행렬
oil on canvas, 84x144 in.
<Figure in a Flat Style 1961>
평면적 양식으로 그려진 사람
oil on two conjoined canvases
with wooden batons/ 225 x 86.5cm
▷Christie`s London 2016
Est. USD 390,000- 650,000
<Tea Painting in an Illusionistic Style 1961>
환영적 양식으로 그려진 차 그림
Oil paint on canvas, 2325 x 830 x 38 mm
Tate Collection (Purchased
with assistance from the Art Fund 1996)
▷On display at Tate Britain
무대미술 양식으로 그린 스위스 풍경
<Flight into Italy-Swiss Landscape, 1962>
이탈리아로 떠난 여행-스위스 풍경
Museum Kunstpalast, Düsseldorf
● i Phone Drawings , 2009-2010
● BMW ART CAR
"And then, I must admit, I also looked at the other Art Cars. In the end I thought, probably it would be good to perhaps show the car so you could be looking inside it." Stylized intake manifolds of the engine appear on the hood, and the silhouette of the driver can be seen on the door. And you don't just see the inside of the car, but also excerpts of an abstract landscape. Because "traveling around in a car means experiencing landscapes", says Hockney, "which is one of the reasons why I chose green as a color."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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